윤가이라는 배우의 광고가 있다.
동료들이 잡혀있는 곳에
영웅처럼 나타난 동료
구하러 와 줄것으로 믿고 있었다고
말하지만..
'나도 잡협다'고 말한다.
영웅을, 귀인을 기다리지만
그들도 그저 소시민이다.
세상에 그런 귀인은 드물다.
그러나 가끔 귀인을
만날수도 있다.
드라마에서 백마탄 왕자님처럼
갑자기 찾아온 인연이
나의 인생에 큰 귀인이 되주길
마치 복권을 사는 것처럼.
현생을 살아가지만
너무 현실은 답답해서
그런 귀인이 찾아오길 바란다.
나의 힘으로
혼자 싸워가며
세상을 살아가기는 너무 힘겹다.
내가 스스로 귀인이 되어보자.
어렵다.
그리고 스스로를 구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