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에 옷이 꽤 쌓여 있다.
살 빠지면 입어야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세일을 많이 하니 사둬야지..
이런 저런 사유로 옷이 꽤 있다.
하지만 최근엔 옷을 사지 않는다.
옷에 돈을 쓸 여유도 없지만.
관심이 많이 없어졌다.
그리고
결국 자주 입는 옷은 정해져있다.
내가 가진 옷의 20% 정도만이
나의 선택을 받는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옷은
세탁이 되기 바쁘게
입고 나가기 바쁘다.
그래도 가끔 새로운 옷을 입고 싶어
옷장을 들여다 본다.
결국 내가 좋아하는 옷이다.
입을 옷이 없다.
살은 빠지지 않았고..
이건 너무 색깔이..
이건 너무 날려보이고..
이런 저런 사유로 옷장에 입을 옷이 없다.
결국 맨날 입는 옷에 손이 간다.
나도 스타일리시하게 입고,
멋도 내고 싶지만,
결국 마음의 여유를 핑계로 미뤄둔다.
그렇게 미뤄둔 마음이 벌써...
이번 가을엔 옷을 사러 한번 나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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