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중에 주말남이라는
채널이 있다.
30대 후분의 남자가 주식을 말아먹고
몇년째 동남아에서 짠내나는 생활을 하며
주식이 오르길 기다리며 존버하는 컨셉이다.
애잔한 일상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나 역시 현재 주식을 존버하는 상황이라
남 같지 않는 상황을 보며
마음을 잡고 있다.
견디면, 존버하면, 올라가겠지.
그런데 이사람 예전 영상을 보니
벌써 외국에서 존버한지 몇년째다.
이렇게 오래 존버중이라고?
좀 무섭긴 하네..
오히려 동남아에서 생활이 생활비가
더 적게 필요한 것 같다.
물가가 싸고, 숙소만 저렴하면
한달에 백만원으로도 생활이 충분히
가능하니..
모든 걸 제쳐두고
동남아에서 존버중인 용기도 부럽다.
나에겐 아직 그럴 용기도 없다.
그래도 내 나름데로 존버중이다.
방식은 달라도 언젠가 웃을 그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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