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귀찮게 밖에 나가지 않아도
언제든지 배달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배달플랫폼의 발달로 원하는 메뉴를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이전에 가장 흔한 중국음식배달처럼
모든 음식은 배달이 기본이 되었다.
배달료가 생김으로 인해서..
예전에는 배달에 비용이 들지 않앗다.
보통은 배달원을 고용하거나 사장님이
직접 배달해 주곤 했다.
배달이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하며
비용을 지불하게 만들고, 배달원이
고수입의 직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산업의 발달은 사람을 편하게 하지만
반드시 비용을 수반한다.
이 배달에 맛을 들이면 벗어나기가 힘들다.
기어코 나의 통장을 텅장으로 만들어
버리니까..
아날로그처럼 집에 있는 배달음식책자를
뒤적이며 음식을 고르던 불과 몇년전이
그립기도 하다.
그래도 주말저녁쯤이면 손이 근질근질하다.
주말을 그냥 보내기 아쉬운 마음에
앱을 켜서 메뉴를 고르고 있다.
풍요의 시대, 쉽게 얻을 수 있어서
부족함을 느끼지 못해 모든 것이 무뎌진다.
그래도 이제 배달앱이 없으면
살 수 없는 내가 되어 버렸다.
쿠폰 사용해서 최대한 저렴한 걸로
주문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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