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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생각

부산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라고.

아직까지 부산에 있다.

군대, 외국출장으로 인한

해외생활을 빼면

내 인생은 부산에서 줄곧 이어졌다.

서울을 가도 부산에 금새 오고싶다.

적당한 수의 사람들, 바다, 산,

크게 불편하지 않는 생활인프라

그리고 부산이 주는 낭만..

언젠가는 그렇게 서울로

가고 싶었는데

지금은 떠나고 싶지 않다.

어릴적 부산을 떠났던 주변지인들도

시간이 흐르자 다시 많이 돌아왔다.

변하지 않는 고향.

지금 거기 살고 있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앞으로도 변하지 말고 계속 있어줘..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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