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이 유행이네..

 

최근 들어 런닝이 유행이다.

신발등 욕심을 낸다면 끝이 없지만

운동자체는 몸뚱아리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

 

운동도 유행이다.

얼마전에는 골프, 테니스가 유행이었고

지금은 런닝이 유행이다.

 

나는 오히려 런닝이 유행인걸 환영한다.

젊은세대가 인맥만들기를 온라인에 갇혀

하는 것보다 오프라인에서 사람들과

만나고 운동하고, 연애하고,

 

코로나로 억눌렸던 감정의 폭발적

발산으로 생각한다.

 

그나마 다른 운동보다 장비에 관한

쓸데없는 소비를 강요하지 않으니

진입장벽이 낮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니

 

꽉 막힌 헬스장의 런닝머신 위가

아닌 가을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생동감을 느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