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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생각

나이는 숫자에 불과?

 

나이는 숮자에 불과하다고 한다.

시대는 많이 변했다.

 

최근 다시 OTT에 나온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 드라마에서 노처녀로 나오는

당시 김삼순의 나이는 30세

 

19년 전이다.

지금의 30살?

 

난 40대다.

하지만 30대 만큼의

에너지는 없다.

 

그렇다고 어른도 아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거 아닌가요?

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난 아직 할 수 있는 것이 많은데..

그렇게 늙지도 않았는데..

 

우리나라는 꼭 나이로 먼저

사람을 판단하려고 한다.

나이는 숫자로 먹는 건 아닌데...

 

보이지 않는 천정에 좌절한다.

그러나 이렇게 포기하기는

아직 살아갈 날이 너무 많다.

 

그래서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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