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어릴적 에어컨은 은행이나 꽤나 좋은 곳에 가야지만 볼 수 있는 값비싼 존재였다.
학교에서도 쉬는시간 천정이나 벽에 달린 선풍기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조금이라도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던지..
그래서 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은행가는것을 좋아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에어컨 없는집이 더 드물정도로 흔해진 물건.
에어컨의 보급과 함께 더위도 그만큼 더 강도를 높여갔다.
이제는 에어컨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힘들정도가 되고.
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처음엔 전기세 걱정에 마음을 졸였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무던해지며.
이러다 더위에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일단 시작버튼을 누르고 본다.
이 더위가 지나면 시원한 바람과 좋은 날이 올거야..
혼자서 이런 생각으로 두근거림을 만들고.
오늘도 5분만 걸어도 땀이 쏟아지는 길을 나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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