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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생각

주식이야기(계엄령)

 

주식장은 폭풍과 같은 일주일이다.

계엄령같은 핵폭탄은 피할 수도 없다.

국장에 투자하는 사람은 지옥이다.

왜 진작 미국장에 가지 못하고

국장에 있었는지 자책만 든다.

 

잠깐 미장을 한 적도 있었다.

그때 계속 했어야 되는데..

 

지금 모든 걸 손절하고 미국장으로

가고싶지만...

현재 손실이 너무 크다.

끝없이 오르는 나스닥을 보면

이게 맞는건지

재수없는 나에겐 내가 사면

떨어지는 마법의 주문이 걸리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긴다.

 

장이 끝나면 쓸데없는 짓일줄

알면서도 네이버 주식게시판을

기웃거린다.

 

돈을 벌려고 하는 건데..

자꾸 돈이 없어진다.

 

더군다나 이번주 같은 큰 일이 있으면

속수무책이다.

 

제발 일이 잘 마무리 되어라..

그리고 영차영차해서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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